주담대 규제 강화! 수도권 6억 한도 다주택 대출 금지 총정리

 

2025년 6월 28일부터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확 바뀝니다.

특히 수도권에서 집을 사려는 분이라면 꼭 확인해야 해요.

이번 조치는 정부가 가계부채를 줄이기 위해 내놓은 대책이에요.

대출 한도부터 조건, 만기까지 모두 손봤습니다.

모르면 손해 볼 수 있으니 지금부터 정리해볼게요.

 

수도권 주담대, 최대 6억까지 줄어듭니다

 

이제 수도권이나 규제지역에서는 주담대를 6억 원 이상 받기 어려워졌어요.

이전엔 LTV 계산만 잘 맞추면 10억도 가능했지만, 이젠 불가해요.

고가 주택을 대출로 준비하던 분들에겐 현실적인 제약이 생긴 거죠.

특히 내 집 마련이 목표였다면 자금 계획을 다시 세워야 할 때예요.

대출 총액에 따라 집을 바꿔야 할 수도 있으니까요.

 

다주택자에겐 신규 주담대가 아예 금지됩니다

 

가장 강력한 변화는 이 부분이에요.

이제 다주택자는 주담대 자체가 막혔어요.

집이 두 채 이상이면 새로 대출을 받을 수 없습니다.

부동산 투자나 갭투자를 염두에 뒀다면 재검토가 필요해요.

이미 집이 있는 분들은 대출 전략을 다시 짜야 합니다.

 

갈아타기 대출도 ‘6개월 이내 처분’ 조건 생깁니다

 

기존 집을 팔고 새 집으로 옮기려는 분들 많죠?

이른바 갈아타기 대출이라고 부르는데, 여기에 조건이 생겼어요.

이전엔 2년 안에만 기존 집을 팔면 됐지만, 이젠 6개월이에요.

6개월 안에 기존 주택을 처분하겠다는 약정서를 제출해야 해요.

갈아타기를 고민 중이라면 일정에 여유가 없는 셈이죠.

 

생애최초 대출도 줄었고, 전입까지 조건 붙었습니다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에게도 규제가 강화됐습니다.

LTV는 80%에서 70%로 줄었고, 입주도 6개월 안에 해야 해요.

예전엔 금리만 괜찮으면 조건이 좋았는데, 이제는 그마저 까다로워졌어요.

청년층이나 신혼부부에게도 직접적인 영향이 있는 변화예요.

디딤돌·보금자리론도 같은 조건이니 헷갈리면 안 돼요.

 

정책대출 한도도 줄었어요

 

생애최초, 신혼부부 등에게 제공되던 정책 대출도 변화가 큽니다.

2025년 6월 28일부터 모든 유형의 한도가 줄어듭니다.

구분	기존 한도	변경 한도
일반	2.5억	2.0억
생애최초·청년	3.0억	2.4억
신혼부부	4.0억	3.2억
신생아 혜택	5.0억	4.0억

 

 

전세대출까지 규제가 확장됩니다

 

구입 자금만 조이는 게 아닙니다.

전세대출도 보증비율이 기존 90% → 80%로 낮아졌어요.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은 수도권 규제지역에서 아예 금지됩니다.

전세를 끼고 사는 방식은 사실상 차단된 셈이에요.

실거주가 목적이어도 규정에 맞춰야 하니 주의하세요.

 

대출 만기도 30년으로 축소됩니다

 

이전엔 40년 만기 상품도 있었지만, 이제는 30년이 최대입니다.

장기 대출로 월 부담을 줄이려던 분들에겐 악재일 수 있어요.

추가로, 정부는 LTV나 DSR을 더 강화할 가능성도 언급했어요.

여기서 말하는 DSR은 연소득 대비 총 부채 상환 비율이에요.

연봉 대비 대출금과 이자 합계가 더 중요해졌다는 의미죠.

 

마무리하며: 지금이 대출 전략 다시 짤 타이밍

 

이번 대책은 분명히 투기 수요를 억제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실수요자에게도 적잖은 영향을 줍니다.

특히 수도권 집값을 대출에 의존해서 마련하려는 분들은 조심해야 해요.

정부의 기조는 ‘빠르게 조이고 천천히 푸는 방향’이에요.

이번 기회를 기점으로, 자신의 상황에 맞는 대출 전략을 꼭 점검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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